인공 자궁에 대한 일본의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.
인공 자궁 연구 개발 동향
- 일본에서는 인공 자궁 시스템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이며, 동북 대학 연구팀은 인공 자궁 내에서 양의 태아를 50시간 이상 생존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.
- 준텐도 대학 연구팀은 염소 태아를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인공 자궁 실험에 성공했습니다. 1997년 7월 18일, 수정 후 2개월 된 염소 새끼를 키울 수 있는 인공 자궁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연구팀은 플라스틱 박스 모양의 인공 자궁 내부에 염소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양수를 채우고, 염소 배꼽에 인공 자궁 바깥으로 투석기를 연결해 혈액을 계속 정화시켰으며, 생존 기간은 3주였습니다.
-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연구진은 상어용 인공 자궁을 개발하고, 그 안에서 상어의 태아를 최대 1년 동안 생존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.


일본 외 국가의 인공 자궁 연구 개발 동향
- 2013년, 미국, 영국 등 바이오 선진국이 공동으로 참여한 바이오 휴먼 프로젝트팀이 인공 자궁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.
-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연구팀은 인공 자궁 시스템 "바이오 백" 안에서 조산된 양을 성공적으로 발육시켰습니다.
-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는 생쥐의 배아를 인공 자궁에서 자라게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
- 네덜란드의 과학자들은 미숙아를 구하기 위한 인공 자궁을 10년 이내에 완성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.


인공 자궁의 윤리적, 사회적 문제
- 인공 자궁 기술은 생명의 기원과 인간 배아 발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식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, 2주 이상 된 인간 배아에 대한 실험은 국제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.
- 인공 자궁에서 태어난 아이와 자연적으로 태어난 아이 사이에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.
- 인공 자궁 기술은 여성의 출산 선택권을 확대하고 불임 부부나 동성 커플에게 희망을 줄 수 있지만, 동시에 윤리적 논쟁과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.

